상속등기는 기한이 없습니다 — 기한이 붙은 건 취득세 신고입니다

오래된 집 거실에서 서류철과 도장함을 정리하는 어르신의 손

※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 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상속등기에는 법이 정한 신청 기한이 없고, 기한이 붙은 것은 취득세 신고입니다. 그 기한은 상속이 시작된 달의 말일부터 6개월입니다. 등기를 늦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과태료가 나오는 규정은 현행법에 없습니다.

이 글은 민법 제187조와 제1005조, 부동산등기법 제23조,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제2조와 제11조, 지방세법 제7조·제11조·제15조·제20조, 지방세기본법 제53조부터 제55조까지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왜 등기 기한이 없는지, 세금은 얼마인지, 미루면 실제로 생기는 세 가지, 순서와 서류를 차례로 적었습니다. 부모님 집을 물려받으신 분께 드리는 글입니다.

왜 등기 기한이 없나

등기를 늦게 했다고 과태료를 매기는 규정은 소유권 이전 계약을 맺은 사람에게만 붙습니다. 매매, 교환, 증여처럼 계약이 원인인 경우입니다. 상속은 계약이 아니라 사망이라는 사실로 일어나는 포괄승계라서 그 대상이 아닙니다.

더 근본적인 근거는 민법 제187조입니다. 상속, 판결, 경매처럼 법률 규정으로 얻는 부동산 물권은 등기가 없어도 취득합니다. 소유권은 돌아가신 바로 그 순간 법률의 힘으로 이미 상속인에게 넘어와 있고, 등기는 그 사실을 공부(公簿)에 옮겨 적는 뒤의 절차입니다.

다만 단서가 하나 붙습니다. 등기하지 않으면 그 부동산을 처분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결국 등기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입니다. 상속등기는 다른 사람의 협조 없이 상속인이 혼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한이 있는 쪽은 취득세입니다

세법은 상속인 각자가 자기 몫을 취득한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등기 여부와 상관없이 취득세 의무가 생깁니다. 신고납부 기한은 상속이 시작된 달의 말일부터 6개월입니다. 외국에 주소를 둔 상속인이 있으면 9개월로 늘어나고, 실종의 경우에는 실종선고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셉니다.

3월 2일에 돌아가셨든 3월 30일에 돌아가셨든 출발은 3월 31일이고, 기한은 9월 30일입니다. 6개월 안에 등기까지 하시려면 등기 접수일까지 취득세를 먼저 내야 합니다.

무신고가산세는 일반20%·부정40%, 과소신고가산세는 일반10%·부정한 부분40% 등 구분이 있습니다. 신고 당시 소유권 소송으로 상속재산으로 확정되지 않아 과소신고한 경우의 예외를, 상속과 관련된 모든 소송의 면제로 넓혀 읽지 마십시오. 납부지연은 미납·과소납부 세액과 기간 등을 기준으로 계산하고,75% 한도는55조1항1·2호 가산세에 관한 한도입니다. 납세고지 후의 가산세 등도 별도로 구분합니다.

상속등기 — ① 상속등기 신청 기한 없음 ② 취득세 신고는 상속개시 달 말일부터 6개월 ③ 세율 농지 외 2.8%·농지 2.3%·1가구 1주택 0.8% ④ 미루면 처분·담보 불가, 상속인 불어남. 상속포기·한정승인은 3개월, 무신고 가산세 20%. 민법 187조·지방세법 20조

도해의6개월·0.8%·3개월은 일반 원칙 또는 조건부 특례입니다. 외국 주소 상속인의9개월, 법정 가구 범위·공동상속 판정 및 승인·포기 기산·연장·특별한정승인 요건은 본문을 함께 보십시오.

세율은 2.8%, 1가구 1주택이면 0.8%

상속 취득의 과세표준은 지방세법10조의2제2항에 따른 시가표준액입니다. 상속 표준세율은 농지 외2.8%, 농지2.3%이며 개별 특례·부가세목은 따로 봅니다. 증여·매매의 세율은 주택 여부·가액·지역·중과·감면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증여3.5%·매매4%라는 숫자만으로 모든 주택 취득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법정1가구1주택 취득에 해당하면 상속세율에서 중과기준세율2%를 뺀 취득세0.8% 특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표의 가족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배우자·일정한30세 미만 미혼 직계비속·부모는 주소가 달라도 같은 가구로 보는 경우가 있고, 동거인·재외국민·고급주택 등 시행령29조의 범위·제외를 확인해야 합니다. 공동상속은 가장 큰 지분의 상속인, 같은 최대 지분자가 여럿이면 해당 주택 거주자·연장자 순으로 소유자를 판정합니다. 일반 공동소유 주택·부속토지 소유 여부도 별도로 확인합니다. 농지 외 일반 상속의 지방교육세0.16% 등 부가세목도 따로 계산합니다.

조정대상지역 주택의 무상취득 중과는 증여에만 걸리고, 상속은 따로 분류돼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주택 중과도 유상거래가 대상이라 상속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상속세는 국세로 이 글에서 다루는 취득세와 다른 세목이어서 여기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미루면 실제로 생기는 세 가지

첫째, 팔 수도 근저당을 잡을 수도 없습니다. 등기부 이름이 돌아가신 분 그대로라 대출도 막힙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해진 날에야 알고 서류를 모으면 그것만으로 몇 주가 걸립니다.

상속등기를 미루는 사이 상속인 중 한 명이 사망하면 다시 상속이 이어져 협의 상대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협의분할은 공동상속인 전원의 합의가 필요하므로, 상속인 범위와 각자의 의사를 먼저 확인하고 신청 방식에 필요한 신분·날인·첨부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셋째, 채권자가 먼저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상속인 한 명에게 빚이 있으면 그 채권자가 법정상속분대로 상속등기를 대신 넣고, 그 지분에 압류나 경매를 붙일 수 있습니다. 형제들끼리 협의도 하기 전에 등기부에 지분이 박혀 버리는 것입니다.

등기 후 협의 재분할로 당초 상속분을 초과해 취득한 부분은 원칙적으로 증여취득으로 보지만, 적용 세율을 무조건3.5%로 확정하지는 마십시오. 법7조13항은20조1항의 신고·납부기한 내 취득과 등기를 모두 마친 경우, 상속회복청구 확정판결로 상속인·상속재산이 변동된 경우, 채권자대위에 따른 법정상속분 등기를 상속인 협의로 재분할하는 경우 등을 예외로 둡니다. 신고기한은 해당되는6개월·9개월 등을 정확히 적용해야 합니다.

취득세 신고·납부기한과 협의분할·등기의 일정은 연결해 관리하되,6개월 안에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고를 미루지 마십시오. 해외 주소 상속인의9개월 등 본인에게 적용되는 기한과, 먼저 등기하는 경우의 접수일까지 신고·납부 의무를 구분합니다.

순서는 기한이 짧은 것부터

먼저 상속재산과 채무를 확인하십시오. 상속개시가 있음을 안 날부터3개월의 승인·포기 기간이 원칙이지만 가정법원의 기간 연장과 제한능력자 등의 기산 특칙이 있습니다. 상속채무 초과를 중대한 과실 없이 알지 못한 경우의 특별한정승인, 미성년 상속인이 성년이 된 뒤의1019조4항도 별도 요건을 검토해야 합니다. 단순한 채무 발견만으로 모든 경우의3개월이 새로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산 확인과 협의분할, 취득세 신고·납부, 등기 일정을 함께 잡습니다. 승인·포기의 원칙적인3개월과 취득세의6개월·해외 주소 상속인이 있는 경우9개월 등 적용 기한을 따로 관리하고, 등기를 먼저 접수하려면 그 접수일까지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서류는 사망·상속인 범위를 확인하는 가족관계등록·제적 자료, 상속인의 신분·주소 자료, 협의분할의 합의 자료, 등기사항증명서·대장, 취득세 신고·납부 자료로 나누어 준비합니다. 협의분할은 전원 합의가 필요하고, 신청 방식에 따라 협의서의 인감·인감증명 등 요구되는 첨부 자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사건이 같은 목록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제적등본은 돌아가신 분의 출생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가 떼야 상속인 범위가 빠짐없이 나옵니다. 앞선 혼인에서 난 자녀가 뒤늦게 드러나 협의가 무효가 되는 일이 바로 여기서 갈립니다.

사망 신고 후 가족관계·제적 자료로 상속인 범위를 정리하고 재산·채무 조회를 진행하십시오. 승인·포기 기간과 취득세 신고기한을 먼저 달력에 표시하고, 협의가 늦어져도 세금 신고를 함께 미루지 마십시오. 상속인의 채권자에 의한 대위등기 가능성도 일정에 반영해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근거 — 민법 제187조(등기 없이 취득하는 물권)·제1005조(상속 승계), 부동산등기법 제23조 제3항(상속등기 단독 신청),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제2조·제11조, 지방세법 제7조·제10조의2·제11조(상속 취득세율 2.8%·2.3%·1가구 1주택 0.8%)·제15조·제20조(신고납부 6개월·9개월), 지방세기본법 제53조~제55조(가산세) 원문 직접 확인(2026. 8. 18. 기준).

2026년 10월 19일 정정·보완: 1가구 판정·공동상속 최대지분 동률 기준, 부정 과소신고와 지연 가산세 한도, 재분할 신고기한 및 승인·포기 예외를 보완했습니다.

민법187·404·1005·1013·1019~1021, 등기법23·특조법2/11, 지방세법7·10조의2·11·15·20·151/시행령29, 지방세기본법53~55 현행 대조.

근거 원문

조실장 · 부동산정보센터 편집(운영 ISTKOREA)

이 글의 기한·금액·요건은 글 끝 근거에 적은 법령 원문과 공공기관 자료를 기준으로 합니다.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사안의 법률·세무 자문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틀린 곳을 알려 주시면 원문을 다시 확인해 고치고, 글 끝에 고친 날과 내용을 적습니다. 오류 제보 · istkorea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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